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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죽음에 관한 이야기(Ⅲ) (신18:9-14)
작성일 :  2019-07-04 13:41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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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한 이야기() (18:9-14)

성경은 인간생애를 삼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 단계는 이 세상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단계로 육체적 생애입니다. 두번째 단계는 육체와 영혼이 분리(죽음)되어 육체는 땅으로 돌아가고 육체 없는 영혼만 존재하는 중간상태인데 곧, 죽음에서 부활 때까지입니다. 셋째단계는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는 단계인데 이는 영원한 영생세계의 단계입니다. 오늘은 죽은 자의 영과 이 세상에 살아있는 사람사이에 접촉이 있는가 하는 문제를 언급하려고 합니다.

. 접촉이 있다고 잘못 가르치는 교리

1. 로마 카톨릭의 직접 접촉설- 로마 카톨릭(천주교)에서는 성자들을 숭배하는 교리가 있고, 따라서 죽은 성자(聖者)들의 중보기도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마리아 숭배교리가 그의 기도의 효력을 나타낸다고 하여 거룩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소서라고 하게 됩니다. 또 천사들도 중보기도 사역을 맡고 있다고 가르칩니다. 특별히 저들의 연옥교리가 이 문제를 크게 관계시키고 있습니다. 천주교회의 연옥교리는 지금까지 세상을 떠난 대부분의 영혼들이 일시적으로 갇혀 형벌 당하는 곳이 연옥이라고 합니다. 이 연옥에서 당하는 정도나 기간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 연옥의 고통에서 해방 받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이 지상에 남아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그 연옥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즉 죽은 자를 위한 간절한 기도, 면죄부를 사는 일, 특히 미사를 통하여 지불하는 값에 따라서 그 고통을 경감시킨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런 천주교의 연옥교리는 성경 어느 곳에도 없고 사람이 천국을 가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속죄 공로로만 이룰 수 있다고 할 뿐 아니라 세상의 사람이 죽은 자를 위하여는 어떤 일도 전혀 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2. 강신(降神)술의 이설(異說)- 이는 오늘 본문에서 언급되는 신접자(神接者)나 초혼자(招魂者)등의 주장과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이미 삼천오백년전부터 이를 엄히 금지시킨 사항들입니다. 가나안 일곱족속이 자기 땅에서 쫓겨난 원인도 이 같은 미신적 강신술 때문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2). 강신설의 요점은 죽은 자의 영혼들과 아직 세상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경은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 사람들과 만나거나 교제가 전혀 있을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혹자는 사울왕이 신접한 여인의 도움을 받아 죽은 사무엘의 영을 만났다고 하는 기록(삼상28:3-35)을 오해하여 죽은 영과의 접촉을 성경이 증거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당시 여러 정황상으로나 심약했던 사울왕이 접신녀의 말만 듣고 짐작으로 사무엘인줄 착각한 것이지 땅에서 불려 올라왔다는 영은 실상 사무엘이 아닌 사탄의 장난이였음이 명백합니다. 사탄도 때로는 광명한 천사로 나타나기도 하고(고후11:14) 하늘에서 불을 떨어뜨리고 바람을 주장하기도 합니다(1:13-18).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살후2:9,10)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심지어 사탄은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우상이 사람처럼 말을 하게도 합니다(13:15). 결코 죽은 자의 영이 이 세상과 접촉함이 아니라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이 그의 능한 수법으로 여러 가지 양태로 이 세상 사람들을 혼미케 하는 것입니다.

. 참된 성경의 가르침

성경은 죽은 자의 영이 산자와의 사이에 접촉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부자와 나사로의 경우(16:19-31)는 그 명백한 실례입니다. 이는 천국과 지옥간에도 접촉할 수 없습니다(16:26). 내세와 금세 간에도 접촉할 수 없습니다(16:27-31). 이렇듯 결코 죽은 자의 영이나 그 어떤 형체가 이 세상과 접촉할 수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사탄의 역사를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는 미혹의 수단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에 죽음의 실존을 생각했습니다. 정확히는 우리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죽음에 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죽음이란 분리, 곧 육과 영의 분리라고 했습니다. 죽은 후의 영혼은 불멸이고 신자의 영혼은 천국에, 불신자의 영혼은 지옥에 간다고 했습니다. 죽은 후 중간상태에 있는 영혼도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고, 기뻐하며, 섬기고, 찬송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활의 몸을 입을 때까지는 사실상 불완전한 상태(영과 육이 분리된 상태=중간상태)에 머물러있다고 했습니다. 더욱이 그 영혼은 이 세상과 전혀 접촉할 수 없다고 하는 성경의 교훈을 받았습니다. 다시 만나보고 새로운 산 교제가 이루워짐은 천국에서, 그리고 완전한 새 시민생활은 주의 재림으로 이루워 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죽은 자의 영혼은 결코 세상 사람과 접촉이나 왕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만약에 믿어 구원받은 영이나, 믿지 않고 멸망 받은 영들이 이 세상과 접촉한다고 가정해보면 그 얼마나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지겠습니까? 하나님은 죽음이란 경계선으로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완전히 구별시켰습니다. 그럼에도 신자의 영이 누릴 내세의 만족과 기쁨은 충만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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